오뚜기는 2025년 4월 1일부터 라면 제품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22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가격 조정입니다.주요 제품 가격 인상 내역:진라면: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기존 716원에서 790원으로 10.3% 인상됩니다.오동통면: 800원에서 836원으로 4.5% 인상됩니다.짜슐랭: 976원에서 1056원으로 8.2% 인상됩니다.진라면 용기면: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인상됩니다.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원료 가격 급등과 농산물 가격 상승, 물류비와 인건비 증가로 원가 부담이 누적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한편, 농심도 2025년 3월 17일부터 신라면을 포함한 17개 브랜드의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