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도에 따르면, 육군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하여 시신을 임시 보관하는 '영현백'을 대량으로 구입하고, 종이로 만든 관인 '종이관'의 구매를 타진한 정황이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1. 영현백 대량 구매육군의 '영현백' 보유량은 2024년 1월 1,883개에서 12월에는 4,940개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평소 보유량의 2배 가까운 3,114개를 추가로 구입한 것으로, 비상계엄 선포를 전후하여 다수의 시신 발생을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종이관 구매 시도2024년 8월 22일, 2군단 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서울의 한 종이관 제조업체에 연락하여 시신 이동 보관을 위한 종이관의 제작 소요 시간과 운송 가능 여부를 문의하였습니다. 특히, "사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