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3일, 서울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일시 폐쇄 및 무정차 통과 조치를 겪으며 시민들의 큰 불편을 초래했던 가운데, 4월 4일 오전부터 안국역 정상 운행이 재개되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시위 및 집회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안국역 출입구 통제와 무정차 운행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안국역, 하루 만에 무정차 통과 해제서울시는 3일 오후 보수 및 진보 단체의 대규모 집회와 시위로 인해 안국역 일대 혼잡이 우려되자, 시민 안전을 위해 안국역 1번 출구 등 주요 출입구를 폐쇄하고 지하철을 무정차 통과시키는 조치를 취했었다.그러나 다행히 시위가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되면서, 4월 4일 첫차부터 안국역 정상 운행이 재개되었고, 역사 내 통제됐던 출입구도 모두 개방되었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